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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류 확산 Turbulent diffusion 맴돌이확산, 와확산, 소용돌이확산으로도 불린다. 레이놀즈수에 의해 대체로 구별되는 층류와 난류 중 후자에 의해 일어나는 확산을 말한다. 층류 상태의 유체는 흐름의 각 부분에 농도 차가 있으면 분자 확산만 일어나기 때문에 균일한 농도를 갖기 어려운 반면, 난류 상태의 유체는 난류가 갖는 소용돌이 운동으로 각 부분의 물질, 운동량, 염분, 열 등이 확산하기 때문에 분자 확산보다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난류의 소용돌이 운동은 매우 불규칙한 운동이라 속도 역시 분자 확산보다 빠르다. 즉, 난류 확산은 농도와 온도의 균일화가 잘 이루어지는 확산이라 볼 수 있다. 난류확산계수로 난류 확산을 대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 계수는 측정하고자 하는 곳의 흐름 상태나, 공간의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하천 일시 투입 모델 - 순간확산, 순간유입 모델 방정식을 중심으로 예시로 일정한 유속 $u$로 흐르는 하천에 농도가 $C_{1}$, 유입량이 $Q_{1}$인 오염수가 일시에 투입되어 하천의 오염물질 농도가 급격하게 변화한다고 가정했을 때,If x=0, ∂C/∂y=0, ∂C/∂z=0, C=f(t)가 된다. (1)x=0인 지점에서 오수가 유입되어, 하천의 횡단면적 A 내에 균일하게 분포되는 경우, (2)하류의 농도인 $C_{(x,t)}$는 아래의 식으로 구할 수 있다. 여기서$D$ : 유하($x$)방향의 확산계수(하단 참조)*$x$ : 유입지점으로부터 측정점까지의 거리$t$ : 유입 후 측정까지의 시간 (2)식의 $S$는 아래와 같다. $S = \frac{C_{1}Q_{1}}{A}$ 앞서 가정했듯이$C_{1}$ : 오수의 유입 농도($㎎/L$)$Q_{1}$ : 오수의 유입..
수질오염물질 거동 해석 - 난류확산 방정식 실제 하천에서 물질교환의 주된 요인은 혼합에 의한 희석이 현저하게 일어나는 지점을 제외하면 난류확산이 지배적이다. 이런 점에서 대부분의 하천수는 난류확산을 통해 오염물질의 농도분포가 달라진다. 다음은 난류 확산을 하는 하천에서의 오염물질 농도분포, 환언하면 난류확산 하천에서의 오염물질 이동상태를 표현한 식이다. 여기서$C$ : 하천수의 오염물질농도(㎎/L)$u, v, w$ : 유하거리(w), 단면(y), 수심(z)방향의 유속(m/sec)$x, y, z$ : 유하거리, 단면, 수심의 방향$D_{x}, D_{y}, D_{z}$ : x, y, z 방향의 난류확산계수$w_{0}$ : 대상 오염물질의 침강속도(m/sec)$K$ : 대상 오염물질의 자기감쇄계수* * 방사성 물질의 붕괴 계수와 같은, 오염물질의 자기..
다크유 사건 ダーク油事件 1968년 카네미창고주식회사에서 자사 식용유 제품인 카네미유의 제조 중 가열 파이프의 균열로 PCB가 누출되어 카네미유 안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회사는 카네미유 제조 과정 중 나온 기름 찌꺼기도 자사의 사료용 기름을 만드는 데 사용했었고, 이 제품의 이름이 '다크유'였다. 위 사건의 여파로 다크유에도 PCB가 섞여 들어가게 되었고, 이 기름을 첨가한 배합 사료를 먹은 닭 49만 마리가 같은 해 2~3월경 서일본에서 집단 폐사한 사건을 다크유 사건이라고 한다. *닭의 사망 수치는 자료마다 다른데, 대부분 40~50만 마리로 보고 있다.
카네미(가네미) 유증 사건 カネミ油症事件 *カネミ油症事件 가네미 사건, 카네미 사건, 카네미유 사건, 가네미유 사건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카네미’와 ‘카네미유’라는 일어 표기를 사용하겠다. 이 사건은 일본 규슈 지방에서 일어난 PCB(Polychlorinated biphenyl) 유출 사건이다. 개요1968년 3월부터 일본 후쿠오카 현, 나가사키 현을 중심으로 한 서쪽 규슈 지역에 유독 피부병 환자가 자주 발생하여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를 시행하였고, 11월에 그 원인이 카네미유에 있다고 규명했다. 카네미유(カネミ油)는 카네미창고주식회사에서 만든 미강유 1)의 이름인데, 이 카네미유의 제조 과정에서 가열 매체로 사용된 PCB가 부식된 파이프를 통해 미강유에 흘러 들어갔었던 것이다. 카네미유는 당시 쌀로 만들어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