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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강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 01강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 ※ 필자의 의견과 생각 정리는 보라색 글씨로, 강의자가 강조한 내용은 굵게 표시하였습니다.※ 이 글은 강의를 듣고 필자가 사견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따라서 본 강의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21세기 공학도에게 요구되는 것 중 하나가 인문학이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함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이전에 읽었던 책인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의 주제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룬 책들을 교차로 읽어 새로운 창조성을 얻어 낼 수 있다는 골자를 가진 책이었다. 비잔티움 양식에 관한 책과 차에 관한 책을 읽으면 차 실내장식을 비잔티움 양식으로 꾸미는 융합적 생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였는데, 이 강의에선 어떻게 접..
00. 공학과 인문학의 만남 개요 흥미로운 주제인 데다, KOCW(Korea Open Course War)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강의라 듣게 되었습니다.강의자인 최웅환 교수는 이를 시험적인 강좌라고 설명했는데, 그의 강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공학도에게 인문학을 입혀보는, 인문학과 공학의 접점을 찾아보기 위한, 인문학자들의 시험적 강의' 강의를 듣기 전에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이 있습니다. '인문학자들의 시험적 강의'라 했는데, 그렇다면 공학도의 입장은 충분히 반영되어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아래는 KOCW에서 제공하는 강의의 설명입니다. 교수자류동규, 염철, 최웅환 강의설명최근 학제간 융합 연구 및 융합적 사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 이에 부응하기 위해 학생들의 공학적 사고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인문학 강의임 주요내용■ 공학과 인문학..
최빈도값, 최빈값, 유행값 Mode 통계 자료가 만약 아래의 그래프처럼 나온다면 가운데 부분이 최빈값이다. 즉, 가장 자주 나타나는 값, 가장 많이 관측되는 값을 최빈값 혹은 최빈도값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1, 2, 3, 7, 7, 7, 7, 7}에서의 최빈값은 7이다. 물론 최빈값은 유일한 값이 아닐 수도 있다. 예로 {1, 2, 2, 3, 3}에서의 최빈값은 2와 3이 된다. 평균을 구하기 힘들거나 평균의 의미가 퇴색된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예를 들어, 옷의 표준 치수는 최빈값으로 잡는다. 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할 수 없지만, 많은 옷을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kg과 kgf의 차이 Newton 제 2 법칙에 의하여 단위 N을 유도합니다. 1N은 1kg의 물체가 1m/s²의 가속을 받았을 때의 힘으로 정의하며, 이를 간단히 식으로 표현하면 1N = 1kg × 1 m/s²가 됩니다. (따라서 뉴턴의 단위는 kg · m/s²가 됩니다) 지구 중력의 가속도는 약 9.8m/s²로 나타냅니다. 따라서 1kg의 질량에 작용하는 중력의 힘은 1kg x 9.8m/s² = 9.8N가 됩니다. 이처럼 중력의 힘을 포함한 무게를 kgf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즉,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환경 개량주의 Environmental Reformism 환경 개량주의는 현 사회 체제와 문명은 인정하여야 하며, 이런 인정을 기반으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사상을 말한다. 다시 말해, 환경 문제를 현 사회 체제와 문명의 근본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부작용이라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 개량주의자는 기존의 사회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경 문제를 점차 줄여나가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해결책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효율성'이다. 즉, 같은 자원이라도 더욱 효율 있게 사용한다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여러 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필자는 환경 개량주의는 굉장히 피상적이기에 친환경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으로는 적합할지 모르나,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환경 ..